레시피

생목이버섯 요리 : 생목이버섯 겨자냉채

밥무 2021. 5. 10. 22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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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밥무입니다 🍚

마트에 가면 버섯 종류가 예전에 비해 다양하게 팔죠
오독오독 갈색 팽이버섯, 폭신폭신한 노루궁뎅이버섯, 커다란 황제버섯 등등 종류가 다양해요~
버섯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그중에서도 생목이버섯을 자주 사 오는 편이에요 😆

목이버섯이 전에는 잡채에 들어있는 까만버섯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, 언제부턴가 말린 목이버섯 말고도 생목이버섯도 많이 팔더라구요
첨엔 잡채 할 것도 아니니 굳이 손이 안 가서 구매하지 않았었어요 🙃

그러다 도시락 메뉴를 구성할 때 식어도 맛있는 요리를 찾다가 생목이버섯 요리가 좋아 보여서 처음으로 생목이버섯을 구매하고 그 이후로는 새송이버섯 보다 더 많이 구매해요 :)

오늘은 생목이버섯 요리입니다!
이마트에 갔다가 생목이버섯이 싱싱해 보여서 사다 놨는데 뭘 해 먹을까 하다가 생목이버섯 겨자냉채로 결정!

* 생목이버섯 겨자냉채 재료 준비
생목이버섯, 파프리카, 피망, 양파, 겨자, 레몬 또는 식초, 설탕, 간장, 들기름, 깨

쓰다 남은 채소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준비했어요~

싱싱한 생목이버섯! 말랑말랑 촉감이 좋아요 😆

생목이버섯은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, 양파는 얇게 채 썰어서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줍니다.
채소는 파프리카나 당근, 오이, 양배추 등 편하게 준비해도 돼요~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.

겨자소스는 겨자반 큰 술, 간장 2큰술, 레몬 1/4개 또는 식초 1큰술, 설탕 반큰술, 들기름 반큰술, 깨 조금

생목이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, 저는 끓는 물에
30초 정도 데쳐줬어요~ 뭔가 더 쫄깃해지는 느낌이에요 😋

데친 생목이버섯은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둔 채소에 겨자소스를 넣고 무쳐줍니다 🥗

생목이버섯 겨자냉채 완성!
대파를 얇게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고 깨도 조금 더 뿌려줬어요~

생목이버섯은 식감이 너무 좋아요! 마치 젤리를 먹는 것처럼 말랑말랑 탱글탱글한 식감이 재밌고 겨자의 톡 쏘는 매운맛과 아삭아삭한 채소들 가볍게 먹기 참 좋은 생목이버섯 겨자냉채입니다 😆
해파리냉채에 생목이버섯을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~

생목이버섯은 100g에 11 칼로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다이어트에도 좋고 비만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.
목이버섯의 효능은 면역력 증가, 혈액 순환, 항암 효과 등이 있으며 다른 버섯에 비해 칼슘, , 식이섬유, 비타민D가 풍부하며 철분 함량이 높고,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도 높아 미네랄 보충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.

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생목이버섯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해도 좋고,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초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다고 해요~
생목이버섯은 냉장고 보관으로 약 2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보이면 사다가 냉장고에 잘 넣어놓고 요리할 때 활용하면 좋아요~!
생목이버섯 사다가 먹어보시면 탱글탱글 색다른 식감에 반하실 거예요 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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